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統一敎에 딸을 빼앗긴 일본의 어느 어머니의 애타는 絶叫

최대어 2008. 9. 27. 18:07

統一敎에 딸을 빼앗긴 일본의 어느 어머니의 애타는 絶叫
-내딸아 제발 통일교의 거짓에 눈을 뜨고 돌아 오너라-

 

지금 제딸(太石春美 오오이시 하루미, 이하 하루미)은 부모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95년 통일교에서
실시한 합동결혼식에 참여하여 한국인남성과 매칭되어 현재 한국의 안산시 모처에 살고 있읍니다.
자신이 선택한 종교 그자체를 반대할 생각은 없으나, 통일교의 거짓에 속아 자신의
인생을 살아 가는 것이 아니라 대리인생을 살아 가고 있는 것이며, 부모로써
하루미가 통일교에 속은 피해자로써 끝난다면 그나마 어쩔 수 없다여기고 말것이지만,
피해자인 입장에서 친척이나 친구 또는 일반인들을 전도하게 되어 피해자를 양산하는 가해자의
입장으로 돌아서는 것이 무엇보다 용서할 수 없는 심정입니다.


제나이 70년을 넘긴 시점에서 20년이상을 통일교에 몸담아온 하루미가 제발 눈을 뜨고
부모의 품으로 돌아 와 주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입니다.

하루미는 83년, 고교를 졸업하고 일본의 모은행에서 은행원으로 근무를 하게 되었읍니다.
애지중지 고생해서 키운딸, 정말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정도의 귀여운딸이 어엿한 사회인이
되다니, 정말 고생해서 키운 보람이 있었기에 그간의 고생은 까마득히 잊은채 앞으로 다가올 행복한
생활을 꿈꾸면서 하루하루를 보내던중 어느날, 꿈에도 생각지 못한 일이 나의 딸과 제가족의
인생이 이렇게까지 바뀔줄은 정말 몰랐읍니다.

어느날, 하루미는 일을 마치고 퇴근을 하던중, 역앞에서 (후에 알게된) 통일교가 실시한 전도목적의
앙케이트에 응하게 되었나 봅니다.
이사회가 점점 퇴폐해 가는 시대에 참가정을 가지기 위한 의의나 앞으로의 인생을 진지하게
생각해 볼 의향은 없는가 등의 내용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이에 관심을 가지게 된 하루미는 그후로 점점 퇴근시간이 늦어지게 되었읍니다.
나중에 알게된 이야기지만, 퇴근후에 통일교의 교리를 설명하는 비데오센타에 다니게
되었었나 봅니다.


회사잔업으로 퇴근이 늦어진다는 핑계가 많아졌고, 통일교에서 실시하는 수련회에 참석하게
될때는, 회사에서 실시하는 사내연수가 있어서 참석해야 하기 때문에 며칠간 연수를 갔다오겠다는
핑계로 집을 비우곤 하였읍니다.
이 모두가 당시는 곧이 곧대로 믿었었는데 나중에 거짓말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읍니다.

하루미는 통일교가 자금마련을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보석전시회가 있는데 이곳에서
백십여만엔 상당의 보석을 사는등 여태까지 모아둔 저축을 헌금명목으로 지출하여 통장이
텅텅비게 되었읍니다.


또, 시간이 지남과 동시에 하루미의 통일교에 대한 활동도 활발해 졌읍니다.
통일교에서 말하는 만물복귀란 명목으로 이곳저곳 술안주나 손수건 등을 팔러 다니는
활동도 하게 되었읍니다.
회사일로 휴일에는 푹쉬었으면 하는 부모의 마음이었지만, 이리저리 밖으로 나돌아
다니며 활동하는 것이나, 여름에는 고생으로 땀이 온몸을 적시는 모습이나
햇볕으로 검게 그을린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정말 안스런 마음 금할 길이 없었읍니다.

점점 하루미의 행동이 이상하다는 것을 눈치챈 우리부부는 도대체 왜 우리딸이
그렇게 이상한 행동을 하는 것일까 궁금하여 조사해 보기로 하였읍니다.
알고 보니 하루미는 이상한 단체에 빠지게 되어 그 단체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읍니다.


그래서 그 단체가 어떤 단체인지 우리 부부는 몰랐기에 이곳저곳 열심히 알아 보게 되었는데
일본에서 사이비종교에 빠진 자녀들을 구출지원하는 단체인 에크레시회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읍니다.
그곳에 가입하여 공부를 하던중, 지금 우리딸이 가입한 단체가 한국에서 발생하여 일본에 전파되어
일본에서 영감상법등으로 커다란 사회문제가 되고 있었던 통일교라는 것을 알게 되었읍니다.
일본통일교는 자신들의 정체를 숨기고, 점보기나 앙케이트를 하는양 하여 많은 사람들을 유혹하여
전도를 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많은 순진한 사람들이 통일교의 거짓과 사기에 속아 가입을 하여서는
비데오센타에서의 강의나 수련등을 통하여 점점 통일교에 빠져들게되어 쇄�당하고 마는데
문제는 자신이 쇄�되었다고 하는 인식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데 있읍니다.

 

우리부부는 통일교에 빠진 하루미를 구하기 위하여 통일교의 거짓과 그리고 사기행각및
문선명의 거짓메시아 행세등을 하루미에게 설명하여 하루미가 통일교로 부터 벗어나 주기를
희망하였읍니다.
그러나 하루미는 부모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았읍니다.
할 수 없이 우리부부는 하루미를 집에 두고 보호하기로 하였읍니다.
그리고 통일교문제 전문목사에게 데리고가 그분의 말씀을 듣고 통일교의 실상을 제대로
알아 주기를 희망했읍니다.
하지만 하루미는 그분의 말씀을 들을려고 하지 않았읍니다.
결국은 하루미는 보호가 느슨한 틈을 타서 자취를 하던 아파트로 도망을 가 버리고 말았읍니다.


그리고 나서 곧이어 한국으로 건너가게 되었읍니다.
그때의 제심정은,
오! 하나님 맙소사.
통일교의 무엇이 우리딸을 이렇게 변하게 만들었읍니까?
배아파 낳아서 힘들여 키웠더니 다키운 딸을 송두리채 빼앗아가는 통일교는 인간적양심도
없는 단체란 말입니까!

한국에서 1년여의 생활을 하던 하루미는 일본으로 돌아와 자취하였던 아파트의 전세값등을
지불하는등 일본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곤 다시 한국으로 건너 갔읍니다.
그리고 95년 한국에서 실시한 통일교 합동결혼식에 참가하여 한국인남성과 결혼하게 되었고,
본가와의 연락은 끊어진 채였읍니다.


그로부터 1년후에 하루미는 부모의 동의도 얻지 않은 상태에서 혼인신고를 하였고,
나중에 딸부부가 일본의 본가를 방문하였었는데, 우리 부부의 마음도 이때는 이미 하루미로 부터
멀어져 있었기에 딸부부가 집에 들어 오지 못하도록 하였읍니다.
한국으로 돌아간 하루미로 부터 편지가 왔었읍니다.
임신을 하게 되었으니 책을 사서 보내 달라고 하는 내용이었읍니다.
이�까지 하루미는 한국말을 잘 구사하지 못했기에 할 수 없이 친정에 편지를 보내
임신관련 참고서적을 사서 보내 달라고 부탁을 한 모양이었읍니다.
하루미에게 화가난 부모였지만, 애를 키워보면 부모의 심정을 알게 될 것이라는 한가닥의 희망으로
책을 사서 보내 주었읍니다.
정말 어쩔 수 없는 것이 부모의 입장일까요.

 

부모가 그렇게 애절하게 만류하는 통일교를, 하루미는 그만 둘려고 하지 않았읍니다.
혼자만의 피해로 그친다면 그만이라 생각하겠지만, 제2제3의 피해자를 내게 된다는 사실에는
부모의 입장에서는 용서를 할 수가 없었읍니다.
그래서 우리 부부도 버린 자식이라 생각하고 인연을 끊기로 하였읍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주위로 부터 그래도 딸인데 포기하지 말고 인내심을 갖고
기다린다면 언젠가는 딸이 통일교의 거짓으로 부터 눈을 뜨고 돌아 오리라는 가능성이
있을지 모르지 않느냐 하는 이야기를 들었읍니다.
그래 그래도 우리딸인데......우리부부는 그날이 오기까지 기다리기로 하였읍니다.
나의딸이 통일교 문선명의 거짓으로 부터 부디 눈을 뜨게되어  부모의 품으로 돌아 오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
일본 토쿄에서 太石幸子(가명:오오이시 사치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