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 측은 이날 결혼식에 120개국을 대표해 7500쌍이 참가할 예정이며 인터넷과 위성방송 등을 통해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수십만쌍이 동시에 예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알프레드 모이시유 전 알바니아 대통령을 비롯해 알리에비치 후세이노프 아제르바이잔 전 총리, 등 전.현직 국가정상을 비롯해 박근영 전 육영재단 이사장 부부와 통일교 신도 등 2만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통일교 관계자는 "이번 국제합동 축복결혼식은 6개 대륙 내 120개국이 참가해 반목과 갈등이 만연한 이 세계에 참사랑을 중심한 평화의 사도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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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