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까지 양력 1월1일이 하느님의 날이라면서 문선명씨중심삼고 행사를 해오고
있다가 지금은 음력 설날을 천력 어쩌고 하면서 신년명절 행사를 하고있다.
통일교에는 문선명씨 탄생일을 비롯해서 8대명절이 있는데 이행사들이 기뻐고
즐거운 것이 아니라 일본신도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바라보면 경제착취의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을뿐이다.
하다못해 북한에서도 명절이되면 주민들에게 쌀과고기를 배급한다든가 술과과일 등
여러가지 먹거리를 특별선물로주고 쉬게하면서 춤도추고 노래하면서 즐겁게 맞이하는 것 같다.
이번에도 전식구들에게 한가정당 명절행사를위해서 11만엔의헌금을 배당했다고 한다.
하느님인 문선명씨를 만나는데 빈손으로 갈수 없다는 …………
식구들의 헌금을 목회자나 부인회장을 비롯해서 신도들이 나누어서 가방안에 넣어서
전국의 공항을 통해집적가지고 나가는데 그액수가 수십억 엔에 달할때도 있다.
사실상 밀반출에 가까우며 목회자들도 이러한 불법적인 금융거래에 동원된다.
그들에게는 세상의법과 윤리는 중요하지도 않을뿐아니라 진정한 의미에서 종교에가까운
법의정신을 이해하려고도 하지 않으며 세상의모든것은 사탄이라는 논리속에서 불법도
용인되면서 조장되고 지켜이야 할법조차도 악용한다.
또 고생해서 모은 엄청난돈을 애써가지고간 책임자들은 수백명이 한꺼번에 비위생적이고
불결한곳에서 집단적으로 잠을자며 수면부족에 짠밥을 먹고 감기까지 걸리게된다.
평소에도 헌금에 시달리는 식구들이지만 명절때만되면 더 괴롭게된다. 이명절이라는
것이 8번있고 특별집회다 뭐다해서 목회자들이 한국에 가는 경우를 포함하면
매달 한번꼴로 문선명씨를 만나기 위해서 직접 돈을 가지고 나간다고 할수있다.
사회주의 지상낙원이라는 북한 공생공의를 말하며 지상천국을 실현한다며 백성들에게
세금핵폭탄을 투하하는 천일국통일교 여러가지 측면에서 연구해보아야 할 가치가 있는것같다.
모든것이 돈으로 평가되고 목회자들의 능력조차도 누가 돈을 많이 모았는가에 따라 평가되는
통일교의 현실에서는 즐겁고 편하게 쉬어야할 명절조차도 돈을 모으는 수단
과 명분으로 이용되는것이 이상할것도 없는것이지만 돈을 모으기위해 동원하는
방법은 상상을 초월한다. 여기에 대해서는 따로 다루고자 한다.
이번명절에도 어김없이 올해 일본에서 모아야할 돈의 목표금액을 활당받을 것이다.
아마도 적게는수백억엔에서 많게는수천억엔까지
그리고 돌아오면 어떻게 목표를 달성할 것인지 긴급회의와 집회들을 하면서광란을 부릴것이다
이것이 생명과 영혼을 책임진다는 소위 목사들이 할짓인가!
일본신도들의 경제적피폐 금융사기에 의한 피해줄이기 위해 당국의 금융거래 내용
확인등 투명성강화와 생산수단의 고갈 등으로 헌금이 현격히 줄어들고 있는
현상황에서 살아남기위해서도 틀림없이 엄청난 목표금액을 활당 받을 것이다.
피폐된 재정속에서도 경복궁창건을 감행한 대원군 백성의 원성을 무시하고 만리장성
이라는 토목공사를 밀어부친 진시황의 말로와 변학도의 학정에 이도령이 답한 시의구
절이 왠지 이설날에 자꾸만 떠오른다.
그대가 먹는 고기는 백성들의 피와눈물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