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가 세계어가 된다는 허망한 주장
나는 직접 문선명씨의 설교를 직접 들어 본 적은 없었지만,
전에 그가 한 기도집을 읽어 보 보라해서 읽어 본 적이 있었읍니다.
읽다가 하도 시시해서 도중에 그만 두었는데, 느낀것은 한 이야기가 반복 되풀이 되고
여자 이야기에 자궁 이야기들이었읍니다.
그때 당시에는 아직 믿고 있었기에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흘려 보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제대로 배운것도 없는 사람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읍니다.
알고 있는 사람들은 잘 알고 계시지만, 원리강론의 내용들은 문선명씨가 직접 쓰지 않은
내용들이기에 정작 문선명씨 자신은 원리강론에 대한 내용들을 잘 모르고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것은, 문선명씨의 설교를 직접 들어본 사람들은, 그가 설교때 원리의 내용에 대하여
직접 설교를 한적이 없었다는 것을 기억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원리에 대한 내용은 김백문의 내용들을 복사한 것들이고,
이를 그럴듯하게(엉터리지만) 정리한 것이 유효원씨였으니까 말입니다.
원리의 끝머리 내용중에 한국어가 세계어가 된다고 하는 주장을 펴고 있지만,
말은 그렇게 해도 누구하나 정말 그렇게 된다고 생각하고 있는 간부들이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가지게 합니다.
실질적으로도, 문씨 자신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을 것이고 그의 자식들 조차 한국어를
제대로 사용하고 있지 못하는 현실이니까 말입니다.
문현진의 연설은 영어로 이루어지고 통역이 대신 한국말을 전하는 것을
통일교 비데오로 통하여 본적이 있었읍니다.
문선명씨 말대로라면 그의 자식들은 식민지어를 사용하고 있는 셈이 되는 것입니다.
남의 자식을 어러니 저러니, 남의 가정이 이러니 저러니 하기에 앞서
문선명씨 본인이나 제대로 하거나, 자신의 가정하나 제대로 관리하기를 바라는 심정입니다.
원리에서 주장하고 있는 내용과,
홍란숙씨가 직접 체험한 내용들을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원리강론중 일부내용------
언어는 어느 나라 말로 통일 될 것인가 ? 그 물음에 대한 답은 너무나 자명하다. 자식은 부모의 말을 배우는 법이기 때문이다. 인류의 부모되신 예수님이 한국으로 재림하시는 것이 사실이라면, 그분은 틀림없이 한국말을 쓰실 것이므로 한국어는 바로 조국어가 될 것이다. 따라서 모든 민족은 이 조국어를 사용하지 않을 수 없게 될 것이다. 이리하여 온 인류는 한 나라 말을 사용하는 한 민족이 되어 한 나라를 이루게 될 것이다. 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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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란숙의 수기중에서--------
(홍란숙씨가 문효진과 결혼을 하기 위하여 미국의 문선명씨 집에 갔을 때의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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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가의 애들은 부모와 함께 식사를 하지 않는다.
그들은 매일 아침일찍 부모에게 하기 위하여 아침식사 식탁으로 간다.
그리고 나서 주방으로 가서 급식을 배급받아 먹고서, 그후 학교에 가거나 놀거나 한다.
그날 아침, 철이든 애들은, 문선명씨 부부와 나의 부모와 함께 아침을 먹었다.
나는 , 어린동생들(문효진의)이 새로운 형수를 볼려고 힐끔힐끔 문틈으로 머리를 들이밀고
볼려고 하는 것을 눈치챘다.
그들의 목소리에는 마음이 푸근해짐을 느꼈지만, 작은 어린애들은 한국말을 하지 못하는 것을
알고 커다란 충격을 받았다.
문선명씨는, 한국말이 하늘 왕국의 보편적인 언어라고 가르치고 있다.
문씨가 말하기를, "영어는 하늘 왕국의 식민지만이 사용하고 있다!, 통일교회 운동이
많은 진척이 있으면, 통일교의 국제적인 공식언어는 한국어으로 행해진다"
나는(홍란숙) 세계중의 회원이 한국어학습이 장려되고 있었음을 알고 있었다.
그러니까, 내가 하늘의 언어라고 가르쳐 왔다는 것을, 문씨부부가 자신들의 자식들에게
가르치는 것에는 실패했다고 하는 것은 곤혹감을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