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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란숙의 수기)하나님! 도와 주세요.

최대어 2009. 6. 24.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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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회에 이어 술집에서 놀고 집으로 돌아가는 장면입니다.

이하.

 

 이스트 가든까지 가는 드라이브중에, 누구도 나에게 말을 걸지 않았다.

나는 난방을 높여 후덥지근까지한 차속에서, 그들의 경멸적인 분위기를 육감적으로 느낄 있었다.

울면 안돼라고 나는 나자신에게 최면을 걸었다.

금방 집에 도착할꺼야라고 생각하면서, 효진은 나를 내리기 전에, 나의 동급생인 한명을 차에 태웠다.

그녀는 축복자녀 문씨자녀들의 놀이상태였다.

그녀는 뒷자석에 몸을 앉히고서도, 내가 있다고하는 것에 눈치를 채지 못하였다.

그들은, 뉴욕에 돌아 가기 위하여 급히 서두런 나머지, 차도에 미끄러져 차바퀴의 흔적을 남길 정도였다.

 

 그것은, 울면서 잠들었던 무수히 많았던 밤의 최초의 첫번째 밤이었다.

베드옆에 무릅을 꿇고, 나는 몇시간이고 하나님께 도와 주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만약 당신의 뜻을 받들기 위하여 여기에 나를 보냈다고 한다면이라는 나의 기도였다.

흔쾌히 나를 인도하여 주시옵소서나는 순수한 마음으로, 혹시 이세상에서 하나님을 실망시킨다면, 내세에서는 천국에서 하나님과 함께 하는 장소에 가는 것을 거절당한다고 믿고 있었다.

하나님의 허락이 있지않고서는, 이세상의 행복한 생활에, 어떤 좋은 일이 있을 있을 것인가.

 

 다음날 아침일찍, “어머님 나를 큰방으로 불렀다.

나의 무릅은 카펫에 미끄러져 무릅이 까졌다.

효진이랑 다른 애들은 아직 귀가하지 않은 상태였다.

어머님 알고 싶어 했다.

효진들이랑 어디에 있느냐? 너만 함께 하지 않았느냐?” 

그녀 앞에서 나는 무릅을 꿇고 전날의 자초지종을 이야기 하면서 울어 버렸다.

이렇게 중대한 사안을 어머님 같이 알고 공유하는 것은, 일단 안심할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혹시나 무슨 변화가 일어날지도 모를 일이었다.

문부인은 무척 화를 냈지만, 내가 기대한 만큼 효진에 대하여 화를 내진 않았다.

그녀는 나에 대해 무척이나 성질을 부렸다.

너는 바보같은 여자애다라고.

자신이 미국으로 데리고 왔는지 알고 있느냐?”

그녀는 계속해서 효진을 변화시키는 것은 너의 책무다, 네가 하나님과 아버님을 실망시켰다. 효진이가 집에 있고 싶어 하는 것인지 아닌지는, 네가 하기 나름이다”.

 

 효진은 자신의 록그룹”U 밴드 위하여 코테지 하우스의 응접실을 점령하였다.

나는 그들이 철야에 걸쳐 연습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싫었다.

그들이 연주를 하거나, 스트레오로 음악을 듣거나 하면, 집전체가 흔들렸다.

……

밴드의 멤버들은 저녁에 모여서 연습을 시작해, 근처에 사는 다른 축복자녀  가담하는 일이 많았다.

기타의 줄맞춤 소리가 들리나 싶으면 즉시 마리화나의 냄새가, 내가 숙제를 하고 있는 2층까지 올라왔다.

。。。。

문씨의 3 문은진은 예외였다.

그녀는 내보다 한살 아래로, 아무래도 인진과는 그다지 사이가 좋지 않았다.

우리들은, 내가 이스트 가든 직후에 사이가 좋아졌다.

최초의 수개월간 은진의 친절을, 나는 계속해서 감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