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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명은 원리강론 모르고 -"김일성 만나보니 주체사상 기본도 모르더라"

최대어 2009. 8. 2. 07:51

 김일성의 주체사상과 흡사한 부분이, 통일교의 문선명씨와 관련짓게 되는 게시물이  있어 소개합니다.

 

문선명씨의 강연을 들은 적은 없었지만, 여러 통일교관련 출판물이나

일본의 자금담당원인 교회장들의 문선명씨 말씀인용및 한국교회장들의

설교내용 어디에도, 문선명씨가 원리에 대하여 언급했다는 말은 한번도

들어 본적이 없었읍니다.

 

 물론 본인의 열성적인 자세로 통일교의 모든 집회나 모임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하는

전력은 부인을 하지 않겠읍니다만, 적어도 출판물 정도/아니면 문선명의 자신의

저서에서 원리에 대한 설명이나 해설이 있음직 한데도 여태까지 문선명씨는

진리를 밝힌다고 하는 저서는 한번도 출판한적이 없었읍니다.

최근에야 자서전이라고 출판한 책에 자신의 전력을 일방적으로 소개한 것이 있지만

이도 구술서에 지나지 않읍니다.

 

 해서 본인은 혹시 문선명씨가 원리를 제대로 이해나 하고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읍니다.

그것은 원리강론이 분명히 김백문씨의 "성서신학"을 베낀것에 불과하지 않으며,

초기 원리강론을 작성한 것도 문선명씨가 아닌 유효원씨를 중심한 당시의 간부들이었아고 하는

비밀들이 모두 밝혀졌기 때문이었읍니다.

 

이 사실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야마구치 히로시씨가 저술한 "원리운동의 실체(原理運動の素顔-1975년)"에

박상래씨와 인터뷰한 내용이 실려 있읍니다.

박상래씨는 연세대교수로 있다가 이화여대사건 당시 잠시 통일교에 머물럿지만 사이비종교임을 알고

자신퇄퇴한 분입니다.

 

 박씨는 이렇게 말했다.

"그것(원리강론)은 유효원의 작품입니다.유씨에 의해 만들어졌던 것입니다.

유씨는 확실히 머리가 좋았던 사람입니다. 문씨의 에너지와 유씨의 두뇌,

이것이 합쳐져 오늘의 통일교가 생겼던 것입니다.

아마, 문씨에게 지금 원리를 말해 보라고 해도, 자신의 것으로 소화된 설명은 못할 것입니다.

어차피 빌린 내용이니까요"

 

 웹 게시물에 북한의 김일성도 자신이 제창하였다고 하는 주체사상에 대한 내용을

제대로 알고 있지 않앗다고 하는 내용입니다.

http://www.cdnk.co.kr/bbs/board_view.php?bbs_code=bbsIdx40&bbs_number=1073

"김일성 만나보니 주체사상 기본도 모르더라" 인쇄하기
이름 :  cdnk
날짜 : 2009-04-23 08:32:07 조회 : 219

“북한의 주체사상은 지난 수십 년간 북한 체제 유지와 주민들에 대한 통제와 억압을 위한 도구로 악용되어 왔다”

80년대 국내 주사파의 대부로 불렸던 김영환 북한민주화네트워크 연구위원은 22일 서울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사)민주주의정치철학연구소, 민주주의이념연구회, 민주주의건설위원회, 도서출판 시대정신의 공동주최로 열린 인간중심철학 학술발표대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 김영환 북한민주화네트워크 연구위원 ⓒ데일리NK


김 연구위원은 먼저 “대학시절 주사파 운동을 시작했고 오랫동안 이를 주도하며 주체철학에 대해 개인적으로 많은 연구를 했었다”며 “91년에는 북한을 방문해 주체사상 전문 학자들이나 김일성과도 주체사상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할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고 소회했다.

그는 “당초 북한에 가면 철학적인 문제에 대해 토론할 수 있으리라 기대했지만, 김일성은 자신의 이름으로 발표된 주제사상의 기본 개념조차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 못했다”며 “결국 북한은 주체사상을 연구할 수 있는 자유조차 철저히 봉쇄돼 있는 국가였던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위원은 “북한이 주체사상을 철학적으로 진정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여서 내걸었다기보다는 처음부터 끝까지 철저하게 정치적으로 악용할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었다는 것이 여기서도 명백하게 드러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북한의 주체사상은 크게 3가지 영역으로 나눌 수 있는데 ▲스탈린주의에 민족주의를 입힌 김일성의 민족공산주의 ▲황장엽 선생님이 주도해서 만든 주체철학 ▲수령론 등이다”며 “북한은 본질적으로 서로 연관이 없는 이 세가지 요소를 주체사상이라는 이름으로 하나로 뭉뚱그려 통치에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위원은 또 “북한의 주체사상이 김일성, 김정일 정권에 의해 철저하게 왜곡되어 왔지만, 황장엽 선생님이 북한에 있을 때 연구하신 내용을 기본으로 한국에 오신 뒤 이를 더 깊이 있게 발전시켰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인간중심철학이 내용적으로 주체사상이 아니냐며 색안경을 쓰고 보고 있다”며 “북한 체제 유지에 악용되어 온 주체사상과 분리시켜 인간중심철학 그 자체가 올바른지 아닌지, 인류 미래 발전에 도움이 되는지 아닌지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판단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영환 연구위원은 ‘강철서신’으로 알려진 문건과 서적을 통해 민족해방(NL) 노선을 1980년대 학생운동의 주류로 성장시켰던 인물로, 1991년 5월 잠수정을 타고 밀입북해 김일성을 만난 계기로 북한 민주화운동가로 전향했다. /The Daily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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