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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통일교의 감언이설에 안속기) [포토 뉴스] 천사들 36일간의 보은 ‘행군’… 老兵은 울고 울었다
최대어
2010. 10. 30. 20:29
어릴적 명절때 차례를 지내는 도중에
친척집에서 한복을 입고 무용이나 전통공연을 테레비에서 본적이 있었읍니다만,
지금 생각해 보니 그것이 리틀엔젤스라는 것을 몇년전에 알았읍니다.
그들의 순수한 마음은 높이 생각해야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것이 어느 한 개인의 누구를 위하여 이용된다면 그건 정말 슬픈 일이 아닐 수 없을 것입니다.
몇십년 전인가, 아직 한국이 여행자유화가 되지 않았을 무렵
리틀엔젤스는 한국의 위상을 높인다는 명분으로 해외공연에 따른 여행 허가가 쉽게
나왔었나 봅니다.
그 당시 통관에서 통관원이 무심히 한 단원애의 짐을 검사하다가 밀수품을 발견하여
전원 짐검사를 해 밀수사건으로 대대적으로 신문에도 보도된 적이 있었다고 하는 내용을 보았읍니다.
얼마전에 리틀엔젤스가 한국전쟁참전국에 공연을 했다고 하는 기사를 봤읍니다만
제발 순수한 이념에서 그런 공연이 기획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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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뉴스] 천사들 36일간의 보은 ‘행군’… 老兵은 울고 울었다
[세계일보] 2010년 10월 26일(화) 오후 06:26
한국전쟁 발발 60주년을 맞아 9월8일부터 36일간 유럽·아프리카 9개국을 순회한 리틀엔젤스는 12회의 보은공연을 통해 참전용사와 가족 등 총 2만명이 넘는 관람객에게 한국의 문화예술을 소개했다. 또 9개 참전국의 한국전 참전비를 찾아 추도식을 갖고 전쟁에서 산화한 유엔군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했다.
리틀엔젤스는 세계 각국의 정상들을 예방하며 외교사절의 역할도 톡톡히 했다. 이브 르테름 벨기에 총리, 카롤로스 파풀리아스 그리스 대통령, 압둘라 귈 터키 대통령, 기르마 월데기오르기스 에티오피아 대통령 등 방문국 정상들은 리틀엔젤스의 문화사절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김한수 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는 “어린 천사들의 하룻밤 공연이 수년간의 외교적 성과보다 좋은 이미지를 심어줬다”며 “앞으로 어려운 일이 생기면 리틀엔젤스를 부르고 싶다”고 말했다.
리틀엔젤스의 보은공연을 접한 참전용사와 그 가족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4년 전 참전용사인 남편을 사별한 남아공의 콜린(76) 여사는 “리틀엔젤스가 무대에서 영웅 메달을 걸어주는 순간 남편이 다시 살아 돌아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며 단원을 꼭 끌어안은 채 하염없이 눈물을 흘려 공연장 분위기를 숙연하게 했다.
순회공연을 마친 선화예중 2학년 정우정양은 “무엇보다 장거리 비행이 제일 힘들었다”며 “해발 2500m의 고원지대인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는 공연을 마치고 코피를 흘리는 단원들이 많았지만, 무대에서 참전용사 할아버지들이 우리를 끌어안고 눈물을 흘릴 때는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유엔군 한국전 참전 60주년 기념사업회 박보희 위원장은 “이번 순회공연은 어린이들의 작은 마음이 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인 역사적인 사건이었다”며 “김양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해 각국 주재 대사와 대사관 직원들이 국익을 위해 헌신적으로 도와준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특히 통일교 창시자인 문선명 총재가 이번 순회공연에 1000만달러를 쾌척하셨고, 리틀엔젤스를 통한 세계 120개국 문화 투어를 희망하신다”면서 “리틀엔젤스는 앞으로 6·25전쟁 참전 16개국뿐 아니라 의무지원 5개국과 물자지원국 등으로 순회공연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6∼7월 미국과 캐나다 등 1차 순회공연에 이어 이번 2차 순회공연을 마친 리틀엔젤스는 오는 11월7일부터 1개월간 필리핀과 태국, 호주, 뉴질랜드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참전국을 찾아가는 3차 순회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이스탄불=이종덕 기자 lmon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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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엔젤스, 한국전쟁 60년 유럽·阿 9개국 공연
한국전쟁 발발 60주년을 맞아 9월8일부터 36일간 유럽·아프리카 9개국을 순회한 리틀엔젤스는 12회의 보은공연을 통해 참전용사와 가족 등 총 2만명이 넘는 관람객에게 한국의 문화예술을 소개했다. 또 9개 참전국의 한국전 참전비를 찾아 추도식을 갖고 전쟁에서 산화한 유엔군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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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오피아 9월 25일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공원의 전사자 추모비에 리틀엔젤스 단원들이 헌화한 장미꽃이 놓여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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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지난 2일 영국 런던 새들러스 웰스 극장에서 열린 영국군 한국전 참전용사에 대한 보은공연에서 예술단원들이 태극기와 영국 국기를 들고 행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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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룩셈부르크 리틀엔젤스 단원들이 9월 17일 룩셈부르크 2차대전 전사자 묘지를 찾아 묵념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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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 리틀엔젤스가 7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한국전 참전용사에 대한 보은공연에서 화려한 부채춤을 추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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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덜란드 9월 15일 네덜란드 헤이그 뤼선트단스 극장에서 영웅 메달을 받은 에이메르트 판미델쿱 네덜란드 국방장관이 메달을 걸어준 리틀엔젤스 예술단 어린이를 번쩍 들어올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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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키 지난 10일 터키 이스탄불 하리크 콩그레스 센터에서 펼쳐진 꼭두각시 공연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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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아공 리틀엔젤스가 지난달 23일 남아프리카 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센톤 컨벤션 센터에서 한국전 참전용사와 남편을 사별한 부인들에게 영웅 메달을 걸어주고 있다. 4년 전 남편을 사별한 콜린 여사(왼쪽 세 번째)가 리틀엔젤스 단원을 꼭 끌어안은 채 눈물을 흘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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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기에 리틀엔젤스 예술단이 13일 벨기에 브뤼셀 보자르 극장에서 농악을 선보이고 있다. 이날 공연에는 박준우 벨기에대사의 초청으로 400여명의 참전용사와 가족, 외교사절, 교민 등 2000여명의 관객이 객석을 가득 메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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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리틀엔젤스 예술단이 유엔군 한국전 참전 60주년 기념사업회 박보희 위원장(왼쪽), 송용철 통일교 유럽대륙회장과 함께 지난달 11일 파리 시내 센 강변에 있는 한국전 참전비에 헌화하고 있다. |
지난 6∼7월 미국과 캐나다 등 1차 순회공연에 이어 이번 2차 순회공연을 마친 리틀엔젤스는 오는 11월7일부터 1개월간 필리핀과 태국, 호주, 뉴질랜드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참전국을 찾아가는 3차 순회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이스탄불=이종덕 기자 lmon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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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통일교 피해대책 시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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