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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어떤 분의 편지에 대한 답신......

최대어 2011. 3. 20. 08:12

좋은 내용으로 편지를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서로 얼굴도 모르고 만난적은 없지만 님의 글과 서신을 보고

정말 많은 것을 공감하고 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종교의 가치와 원래의 뜻을 다시금 회상하며 그때를 생각하면

심정이 새록새록 솟아나며 하늘의 심정과 사랑을 느끼게 됩니다.

정말 인간은 우리의 의가 아닌 믿음으로 말미암아 신 앞에 설 수 있으며

정말 우리는 나약하고 무지하고 교만한 존재라는 것을 또한

우리의 의란 너무도 하찮고 교만한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이론이나 논리가 아닌 진정한 사랑의 실천과 이웃과의 배려가 우리를

진정한 행복, 지상천국으로 인도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지상천국과 재림이 무슨 울리는 꾕과리와 같겠습니까?

요란떨고 생색내고 잘난척하고 억지하는 지상천국이 어디있겠습니까?

 

교리 좀 다르다고 이단 참단 나누고 잘났다고 싸우는 종교인들의 모습을 보며

너무나 배타적이고 오직 권력지향적인 팽창주의 만이 판을 치는 성과 속이 바뀐 모습을

보면서 포르노 영화한편을 떠올리게 되는 것은 무엇때문입니까?

너무나 적나라한 모습때문입니까? 아님 너무나 밝혀 드러내놓아 그렇습니까?

 

적나라한 포르노 영화와 종교인들의 행위가 진배없다고 생각합니다.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외제차에 기사딸린 승려더냐?

무엇이 섭리더냐? 오직 밥그릇 싸움과 거짓과 구라, 협잡과 협박이 판치는 자들이

똥 마우쓰가 너무나 악취나고 역겹습니다.

 

가난한 목동이 풀밭에서 부는 피리소리가 그립습니다.

돈은 없지만 광대한 밤하늘에 별을 헤는 소년의 미소가 그립습니다.

우리는 어느새 이런 아름다운 동심과 사랑과 설레임을 잊은채

모진 생활의 굴레와 돈의 굴레에 싸여 너무도 아쉬운 시간들을 이미 보내고 있습니다.

주가 여기 있다 저기 있다 하여도 너희가 나가지 말라.

인자의 날에 그러하리라....

 

주여 인생을 불쌍히 여기시고 수많은 심령들을 치료하시고

잔잔한 위로와 사랑을 저희에게 내리소서.

저희는 지극히 작은 자요, 오직 신앞에 겸손히 머리숙여 경외하고 또 경외하나니

혹시 오만하고 독선적이었던 우리의 삶을 다시한번 내어놓아 정화시키고자 하나이다

주여,, 상한갈대를 꺾지 않으시고 또한 상처받은 자를 위로하시는 위대한 창조주 신이시여

인간 내면의 여유로움과 향기를 다시한번 깨우치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악에서 구하시며

가난한 목자의 자비로움과 우물가의 물과 같은 영혼의 넘침과 쿨함을 허락하소서.

우리가 이웃에게 모질게 대하지 않은 것처럼 우리를 대하시고

우리가 형제를 용서한 것 처럼 우리를 용서하소서.




 

---------[ 받은 메일 내용 ]----------
제목 : 감사 답신합니다
날짜 : 2011년 3월 18일 금요일, 22시 33분 55초 +0900
보낸이 :"s
받는이 :<cbgj4300@hanmail.net>

 안녕하십니까?

 우연한 기회에 내용들을 보았습니다.

용감한 운영에 찬사를 보냅니다.

그 동안 교회, 기관, 기업체에서 통제.관리된 금기사항등이 내, 외부인에 의하여 표출되고 있는 것은 창시자의 창시때부터 현재까지의 50년이상 비전 말씀은- 과연 무엇을 완성하고 승리한 것인지?  누구를 위한 것인지? 등에 대하여 자신을 다시 되돌아 보고 신앙적인 양심에 따라  행동하는 선의 표현이라고 봅니다. 모두가 공동체의 삶을 안정되고 평화롭게 만들고 행복한 가정을 바랄 것입니다.  

이미 조직내 종교, 사업적인 특권층 및 기득권층, 열성자(광신, 맹신자등)등의 이해관계에 따라 권력과 물질의 세습, 승계, 부패등에 있었서  정직한 수습이 아닌  상호 정당성 싸움이 확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작금 종교 지도자등은 평소 검소하고 청빈한 삶을 통한 빛과 소금 역할, 겸손한 섬김과 나눔등으로 말씀(이론)보다 진정한 참사랑을 실천하고,  도덕적으로 투명하고 깨끗하여야 존경을 받을 수 있다는 기본적인 사실을 성서나 역사적으로 알고 있는 사항인데, 탐욕 때문에 지탄의 대상되고 믿음이 상실되어 조직은 점점 동력이 소멸될 것입니다.등등

혹시 운영자님을 포함한 회원님은- 식구, 교회, 기관, 기업체에 관계하고 있는지요? 

특정인의 소유물이 아닌 소중한 공동체를 위한 변화와 개혁이 필요할 때라고 봅니다---

계속 진실된 사실 내용이 게재되길 바랍니다.

참고(다음), 천일국을 창건하는 pionee!CARP

                 통일교 여의도 성지보호신도 비상대책위원회

                 인천 경기북부교구 목회자 카페

                 통일교 식구카페등----다양한 비교 의견들을 게시하면 좋을 것 같군요.

  검토바랍니다.  

 

 

 

 



출처 : 통일교 피해대책 시민연대
글쓴이 : 천지개벽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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