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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회에 이어 문선명씨의 검소한 생활을 한다고 하는 그의 주장을 검증해 보고자 합니다.
이번에 나온 자서전(?구술전)에서도 주장했듯이,
문선명씨는 자신이 검소한 생활을 한다고 주장하고 있읍니다.
가능하면 가난한 사람들을 먼저생각하고 그들을 도와 주려한다고 주장하며,
자신이 가진 재산은 아무것도 없다고 그를 추종하는 신자는 대변하고 있읍니다.
그러나 작년에 기사화된 그의 딸 문연진이 하버드대를 졸업햇다고 햇는데
검소하게 산다고 하는 사람이 어떻게 자식을 외국유학시킬 수 있겠읍니까?
문선명씨으 여하한 주장을 제쳐두고, 미국에서 직접 같이 생활한
홍란숙씨의 수기를 통하여 그의 생활상을 살펴 보도록 하겠읍니다.
홍란숙씨가 그저 개인적인 감정으로 문성명씨을 중상모력하기 위하여 자서전을
펴 냈다고는 생각지 않읍니다.
그리고 그녀의 자서전을 소개하는 것도 문선명씨을 헐뜻기 위하여 소개하는 것도 아닙니다.
제시된 내용들을 토대로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위한 기초자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그날 아침, 나는 아메리카의 아침식사가 이상한 냄새로 인하여 압도되었다.
베이콘과 소세지, 계란, 빵케이크가 있엇다.
이런한 많은 음식을 보고, 나는 역겨움에 가벼운 구역질을 느꼈다.
한국에서는, 김치와 밥으로 간단한 아침식사로 익숙해져 있었다.
문부인은, 주방의 형제자매들에게 자신들이 마음에 드는 과일, 파파이어를 내도록 지시하였다.
문부인은, 그런 이국의 진미를 먹어 본 적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므로, 맛을 보기를 권하였다.
그녀는 맛을 내기 위하여 어떻게 레몬을 바르는가를 보여 주었지만, 나는 도저히 먹을 수가 없엇다.
그녀는 싫어 하는 기색을 나타내지 않으려는 척했다.
엄마는 내 앞에 놓여진 파파이어를 먹어 보고선, 문부인의 대단한 미각을 칭찬했다.
문씨는 내가 않아 있기에 불편하다는 것을 느낀것 같앗다.
그는 직접 효진에게 말하엿다.
"난숙을 익숙하지 않은 장소에 있다. 외국에 있다. 언어도 모른다. 습관도 모른다.
여기는 너의 집이다. 네가 난숙이를 상냥하게 대해 주지 않으면 안된다"라고.
효진은 벨베티어까지 나를 만나러 왔지만, 적은 횟수의 방문은 안심하기에 부족한 횟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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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부인은 나와 엄마를, 교외에 있는 쇼핑몰로 쇼핑에 데리고 갔다.
이렇게 많은 가게를 본 것은 첨이엇다.
문부인의 발은 최고급 가게로 향하고 있었다.
뉴먼.마카에서, 그녀는 나에게 한번 입어 보라고 어두운 색의 편안한 색깔을 띤 드레스를 골랐다.
자신에게는 밝고 붉은 로이열.블루복을 골랏다.
나는, 그녀가 나의 젊음을 불유쾌하게 생각하고 잇는 것은 아닌가 하고 생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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